Currency = KRW(₩)
공연소개
시공을 초월하여 다시 태어난 ‘심청’
전통을 디딤돌 삼아 경계를 넘어서는 국립창극단의 새로운 도전! 이번 시즌의 문을 여는 신작 〈심청〉은 지금 이 시대,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를 전한다. 판소리 ‘심청가’가 효와 희생을 노래했다면, 이번엔 작품 속 심청은 사회 속 약자를 대변하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가 선정한 ‘올해의 예술가’이자, 독일 최고 권위의 파우스트상에 노미네이트된 연출가 요나 김은 원작의 틀을 해체하고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레지테아터 기법을 통해 <심청>을 새롭게 설계했다. 시공을 초월한 파격적인 해석은 동시대 관객의 감각을 날카롭게 자극할 예정이다. 〈귀토〉 〈리어〉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을 이끌어온 작창가 한승석은 이번에도 깊고 섬세한 음악 언어로 중심을 잡고, 〈트로이의 여인들〉 〈리어〉에 참여한 작곡가 이예지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한다. 여기에 세계 유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활동한 독일 무대팀이 합류해 시각적으로도 단단하고 혁신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출연진 140여 명이 펼치는 대형 창극 탄생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세 인물 ‘심청’ ‘심봉사’ ‘뺑덕어멈’ 역이 더블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심청’ 역에는 국립창극단 김우정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소리꾼 김율희가 맡아 모든 약자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는 존재를 연기한다. 김우정은 맑은 미성의 소유자로, 2020년에 입단한 이후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옹녀’ 역, <춘향> ‘춘향’ 역, <정년이> ‘권부용’ 역 등 다양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김율희는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 소리꾼이자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재즈·레게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이자 작창과 연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심봉사’ 역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맡는다.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배역을 맡으며 관객을 사로잡아왔던 두 배우는 눈이 먼 심봉사를 통해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의 고정관념과 기득권 세력을 대변한다. ‘뺑덕어멈’ 역에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옹골찬 소리와 애원성 강한 소리를 가진 작은거인 민은경과 맑은 성음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역을 도맡아온 이소연이 맡아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고, 국립창극단에서 굵직한 역할을 도맡아온 중견 단원 김미진과 김금미가 각각 ‘노파심청’, ‘장승상댁 부인’ 역을 맡아 무대를 이끈다. 이외에도 국립창극단 단원을 포함하여 시즌단원, 무용수, 아역배우, 합창단 등 140여 명의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출연 및 제작진 소개
제작진
연출·극본 | 요나 김
작창·음악감독 | 한승석
작곡 | 이예지
무대디자인 | 헤르베르트 무라우어
조명디자인 | 라인하르트 트라웁
음향디자인 | 이상현
영상 및 라이브카메라 | 벤야민 뤼트케
의상디자인 | 팔크 바우어
분장디자인 | 백지영
소품디자인 | 김상희
협력무대디자인 | 김종훤
협력의상디자인 | 황수풀 외
출연진
심청 김우정 김율희(객원)
노파심청 김미진
심봉사 김준수 유태평양
뺑덕어멈 민은경 이소연
장승상댁 부인 김금미
낯선남자 이시웅
외 국립창극단원 및 객원
연주
거문고 | 최영훈
아쟁 | 박희정
고수 | 조용수
대금 | 이원왕
피리 | 이성도
가야금 | 황소라
타악 | 전계열
외 객원 연주자
공연소개
시공을 초월하여 다시 태어난 ‘심청’
전통을 디딤돌 삼아 경계를 넘어서는 국립창극단의 새로운 도전! 이번 시즌의 문을 여는 신작 〈심청〉은 지금 이 시대,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를 전한다. 판소리 ‘심청가’가 효와 희생을 노래했다면, 이번엔 작품 속 심청은 사회 속 약자를 대변하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가 선정한 ‘올해의 예술가’이자, 독일 최고 권위의 파우스트상에 노미네이트된 연출가 요나 김은 원작의 틀을 해체하고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레지테아터 기법을 통해 <심청>을 새롭게 설계했다. 시공을 초월한 파격적인 해석은 동시대 관객의 감각을 날카롭게 자극할 예정이다. 〈귀토〉 〈리어〉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을 이끌어온 작창가 한승석은 이번에도 깊고 섬세한 음악 언어로 중심을 잡고, 〈트로이의 여인들〉 〈리어〉에 참여한 작곡가 이예지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한다. 여기에 세계 유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활동한 독일 무대팀이 합류해 시각적으로도 단단하고 혁신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출연진 140여 명이 펼치는 대형 창극 탄생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세 인물 ‘심청’ ‘심봉사’ ‘뺑덕어멈’ 역이 더블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심청’ 역에는 국립창극단 김우정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소리꾼 김율희가 맡아 모든 약자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는 존재를 연기한다. 김우정은 맑은 미성의 소유자로, 2020년에 입단한 이후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옹녀’ 역, <춘향> ‘춘향’ 역, <정년이> ‘권부용’ 역 등 다양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김율희는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 소리꾼이자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재즈·레게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이자 작창과 연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심봉사’ 역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맡는다.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배역을 맡으며 관객을 사로잡아왔던 두 배우는 눈이 먼 심봉사를 통해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의 고정관념과 기득권 세력을 대변한다. ‘뺑덕어멈’ 역에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옹골찬 소리와 애원성 강한 소리를 가진 작은거인 민은경과 맑은 성음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역을 도맡아온 이소연이 맡아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고, 국립창극단에서 굵직한 역할을 도맡아온 중견 단원 김미진과 김금미가 각각 ‘노파심청’, ‘장승상댁 부인’ 역을 맡아 무대를 이끈다. 이외에도 국립창극단 단원을 포함하여 시즌단원, 무용수, 아역배우, 합창단 등 140여 명의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출연 및 제작진 소개
제작진
연출·극본 | 요나 김
작창·음악감독 | 한승석
작곡 | 이예지
무대디자인 | 헤르베르트 무라우어
조명디자인 | 라인하르트 트라웁
음향디자인 | 이상현
영상 및 라이브카메라 | 벤야민 뤼트케
의상디자인 | 팔크 바우어
분장디자인 | 백지영
소품디자인 | 김상희
협력무대디자인 | 김종훤
협력의상디자인 | 황수풀 외
출연진
심청 김우정 김율희(객원)
노파심청 김미진
심봉사 김준수 유태평양
뺑덕어멈 민은경 이소연
장승상댁 부인 김금미
낯선남자 이시웅
외 국립창극단원 및 객원
연주
거문고 | 최영훈
아쟁 | 박희정
고수 | 조용수
대금 | 이원왕
피리 | 이성도
가야금 | 황소라
타악 | 전계열
외 객원 연주자
Currency = KRW(₩)